제31차 군위문화원 정기총회가 11일 오전 11시 군위군민회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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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상박 군위부군수와 군위군의회 조승제 의장, 김영호 부의장 및 군의원, 박수호 전 군위문화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문화원 임직원, 향토자문위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총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2013년도 결산 감사보고, 2013년도 사업실적과 세입세출 결산 건, 2014년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또 한국문화원 연합회 지방문화원 표준정관 변경에 따른 군위문화원 정관 개정(안)도 일부 승인 했다.
홍상근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문화 전승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요청했다.
심상박 부군수는 “웅비군위 건설을 위한 군민들의 결속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문화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군위만의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문화회원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위문화원은 올해 향토사료 조사수집과 함께 출향작가 및 향토작가 작품전시회, 문화학교·문화교실·충효교실 등 전통문화 국내외 교류와 지역사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군위문화원은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우리지역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발굴·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등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