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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민생현장 탐방 군위방문

admin 기자 입력 2014.03.16 20:56 수정 2014.03.16 08:56

“문화는 행복한 삶의 자산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민생현장 탐방으로 군위군을 방문했다.
김 도지사는 지역문화와 생활문화 현장을 방문해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13일 낮 12시께 군위군을 방문하여 장욱 군위군수, 홍상근 군위문화원장 등과 만나 이들로부터 도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 N군위신문

특히 이번 민생현장 탐방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융성 염원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지역 및 생활 밀착형 문화정책 실행과제 수립을 위해 각 지역 및 분야별 문화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장욱 군수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군위방문을 환영한다는 인사를 건넨 후 군 현안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장욱 군수는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 군위IC~구미간 국도67호선 도로 확·포장, 군위 통합상수도 설치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사업들에 대해 2015년도 국·도비집중 지원 등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공원’, 팔공산 하늘공원 조성사업, 군위 역사문화재현 테마공원 조성사업의 빠른 완공을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더불어 K마트~군위교간 도로 확·포장, 우보~고로간 국도28호선 확·포장, 지방도 79호선 우회도로 개설, 지방도 919호선 3차선 확·포장, 관하보 도수로 개체공사, 춘산 및 내량·대율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농촌체험 활성화 사업 등 현재 군위군에서 가장 시급한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2015년 국가지원사업으로 신규 지정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홍상근 군위문화원장은 “지역문화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 대게 충효교실뿐이다. 다양하고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여 주민들께 제공하고 싶지만 사업예산이 턱없이 부족하여 그러지 못하고 있다”면서 도 차원에서 지역문화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이에 김관용 도지사는 “정신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북의 문화자원을 창의적으로 발굴·보존 및 계승하고 이를 창조경제 산업으로 승화시켜 신정부의 문화융성에 부응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한국의 정신문화 중심 도(道)로써 전도민이 품격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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