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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박승호 예비후보, 민생투어 군위 방문

admin 기자 입력 2014.03.18 17:45 수정 2014.03.18 05:45

박승호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8일 오후 군위군을 방문, 군청 공직자 및 지역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왼쪽부터 군위군체육회 박규탁 최덕수 부회장, 박승호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사공화열 발행인(군위신문)
ⓒ N군위신문

이날 군위신문 접견실에서 사공화열 발행인과 군위군체육회 최덕수 실무부회장 등과 만나 ‘젊은 도지사로서의 비전’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군위군 외에도 의성·청송군을 방문했다. 의성군 합동기자실에 기자간담회를 가진 후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장 선거장에 방문하여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승호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포항시 남구 서울빌딩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수조 새누리당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손 운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새누리당 청년들의 전국 투어 때 박승호 예비후보께서 젊은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주었는데, 그런 마인드로 경북도를 더 희망차게 이끌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모든 분야가 급격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유독 경북만 조용하고 침체돼 있다”며 “특히 대통령이 6명이나 바뀔 동안 경북도지사는 단 두 명이 경북을 이끌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지난 8년간 포항의 경제부흥을 이끈 경험을 토대로 경북이 더 활력 넘치고 골고루 잘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다음날 16일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경선 방식에 문제 제기를 하고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성명을 내고 “대구·경북지역은 순회경선 없이 원샷(One-Shot) 경선으로 끝낼 방침으로 알려졌다”면서 “이는 당원의 알권리 보장과 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당초 새누리당의 목적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또 17일에는 경북도 공무원의 관권선거 개입의혹을 제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경북도 고위공직자는 공식적인 행사 인사말에 앞서 ‘짜장과 짬뽕은 삼선이 제일 맛있다’고 말한 내용이 보도되는 등 김 지사를 위한 노골적인 선거개입 사건들이 있었다”며 “심지어 종교시설인 사찰을 찾아가 밤새 설득하는 공무원이 있다는 제보가 속속 들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 같은 일들이 사실이라면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일부 공무원들이 김 지사의 ‘사노비’로 전락한 셈”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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