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최씨 군위군 종친회(慶州崔氏 軍威郡 宗親會)는 20일 오전 11시 군위읍 소재 우사랑 식당에서 2014년도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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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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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에는 군위종친회 최원준 회장을 비롯, 최덕수 군위군체육회 실무부회장, 종친회 임원, 회원 등 20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또 재구군위군향우회 최삼수 회장과 최종후 사무처장도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총회는 선조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상견례, 회장인사, 감사보고, 결산보고, 협의사항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최원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주최씨 종친회는 명문거족으로서 언행 하나라도 타 문중의 귀감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지역 사회에서 족친 간 한마음 한뜻이 되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자. 그리고 오늘 하루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삼수 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친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경주최씨 군위군 종친회의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오늘 이렇게 종친이 모인 자리를 통해 훌륭한 조상의 얼과 정신을 후손에게 계승하는 자리가 되고, 화합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會)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발전에 우뚝 서는 종친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를 마치고 점심 식사를 하면서 족친끼리 화기애애한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