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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한인커뮤니티중 최대 규모인 LA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최고 리더쉽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최고 리더쉽상은 정부나 기관, 기업에서 해외진출, 교류협력 분야 등에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기관에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지난 한해, 지방에서 기획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행사로 치러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과 연계행사인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새마을 세계화사업 등 세계 속에서 글로벌 경북의 위상을 드높인 점을 미주 한인사회도 인정한 결과다.
LA상공회의소(회장 케니 박)는 LA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옹호와 이익창출을 위해 1971년 설립됐다.
현재 약 5만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미국내 최대한인 상공단체로 2010년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 글로벌 경제시대에 상생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다양한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작년 7월 LA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한 케니박 회장(의성 출신)은 의류업체인 VOLL CORP. 대표로서 연 매출 1,200만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아메리칸 드림의 주인공이다.
김 도지사는 이번 상의 수상을 계기로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화 프로젝트와 해외 협력,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고, 올해 해양 수산부와 공동 추진하는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8개국 10개항)을 통해 해양실크로드 거점국가와의 우호협력과 신시장 개척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김관용 도지사는 “앞으로도 경북의 국제화 전략뿐만 아니라 모든 부문에서 가장 앞서가는 도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