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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보람 느끼는 교육행정 펼치겠다

admin 기자 입력 2014.03.30 21:29 수정 2014.03.30 09:29

이영직 교육감 예비후보, 군위 교육현장 방문

이영직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3월 12일부터 24일까지 경북도내 전역을 순회하며 경북교육의 바람직한 미래를 찾는 ‘경북감동교육 비전투어’를 진행했다.
ⓒ N군위신문

이에 지난 17일 군위군을 방문, 군위신문 접견실에서 사공화열 발행인을 비롯해 이영희 전 경찰공무원, 오분이 여성 재향군인회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경북교육의 미래를 위해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지난 3일 포항 영신고 교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본격적으로 경북도교육감 선거를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우선 경북도내 전역을 돌며 각 권역별로 교육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경북교육의 바람직한 미래 모습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직 예비후보는 군위군청 및 군위지역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학생·학부모·교사, 교육의 3주체가 감동하는 경북교육을 실현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직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전 경북도교육청 정책국장)는 지난 4일 오전 예비후보자등록을 마친데 이어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4지방선거에서 도교육감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경북교육은 전국 시도평가 5년 연속 우수교육청 선정을 앞장세워 화려한 앞면만 홍보하면서 인성교육, 학력, 교원의 사기, 원칙이 없는 인사행정 등 교육본질이 소외되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으며, 이 모든 문제는 교육계 수장인 교육감의 정치인 흉내내기 리더십과 교육을 돌보지 않는 교육철학관에서 기인한 만큼 경북교육을 본질에 충실한 교육청으로 바꾸어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당면 실천과제로 “교육의 소비자인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모든 교육주체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교육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고 교사가 보람을 느끼는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현재 발생하고 있는 경북교육의 문제점 상당부분은 한사람이 너무 오래 수장으로 머물고 있다는데서 왔다”고 진단하고 “줄서기, 내 사람 챙기기, 보은성 사업시행 등은 경북교육의 미래를 위해서 하루속히 사라져야 할 것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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