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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박종기 군위군보건소장, 도의원 출사표

admin 기자 입력 2014.04.01 14:28 수정 2014.04.01 02:28

"군민이 행복하게 잘사는 군위 만들겠다"

ⓒ N군위신문
박종기 군위군보건소장(사진)이 지난달 27일 오전 9시 군위군청 간부회의에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오는 6.4지방선거 군위군선거구 광역의원(도의원)에 출마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 소장은 같은 날 군위신문을 방문하여 “아직 공무원으로서의 시간이 끝나지 않았다”며 “정치풍토의 다양성과 자주성을 회복하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소장은 희망농촌건설과 안전하고 편리한 경북중심도시 군위 8개 읍·면에 생태녹지벨트를 구축하고 선진교육환경조성으로 문화·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했다.

따라서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원칙과 신뢰가 바로서고 군민들의 갈등과 반목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신명나고 살기좋은 군위를 만들어 가는데 힘이 되고자 도의원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소장은 또 “군위가 어렵고 군민은 더 어렵다”며 “군민들과의 의견을 듣는데 초첨을 맞추고 군민을 대변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소장은 “33년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초고령화사회이자 의료취약지역인 군위에 활발한 보건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군위신문 접견실에서 사공화열 발행인과 박종기 보건소장 내외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N군위신문

박 보건소장은 “이번 선거는 화합과 변화, 차별 없는 군위사회, 갈라진 민심을 봉합하고 주민화합의 장을 만드는 중요한 선거”라며 밝고 아름다운 행복한 군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종기 소장은 우보면 출신으로 군위군보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부계면장, 산성면장을 지냈으며 보건소장으로 재직하며 보건학 석사학위를 수여받았다.

현재 대구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군위지역에서도 광범위한 사회활동을 해왔다.

박종기 보건소장은 지난달 5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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