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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이영우 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admin 기자 입력 2014.04.09 16:41 수정 2014.04.09 04:41

“명품 경북교육 완성” 3선 도전

이영우(68) 경상북도교육감이 9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경북도교육청 상황실에서 3선 도전을 선언했다.
ⓒ N군위신문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 7월 1일 경북도 민선 2대 교육감에 당선돼 지난 4년간 탁월한 교육행정가로 도민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아왔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현직 교육감으로 지금까지 심혈을 기울여온 ‘명품! 경북교육’ 브랜드 실현을 중단 없이 추진, 완성해야겠다는 포부와 신명을 바칠 각오로 예비등록 신청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공약으로 ‘감성과 인성, 확실히 기르겠습니다, 학력 향상, 반드시 이어가겠습니다, 사교육비 부담, 더 줄이겠습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교직원에게 보람을 안겨드리겠습니다’ 등을 내세웠다.

따라서 이 예비후보는 ▷1인 1악기 연주 활성화 등 감성·인성 교육 강화 ▷기초 학력 정착 책임제 등 학력 향상 정책 시행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 등으로 사교육비 경감 ▷고성능 CCTV 설치 등 학교 안전망 강화 ▷교육 행사와 시책 통폐합을 통한 교원 업무 경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영우 예비후보는 경산 자인초교와 자인중, 대륜고, 경북대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교단에 들어서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과 교육정책국장, 김천고 교장 등을 거쳐 14·15대 경북도교육감을 지냈다.

한편 경북교육감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현 교육감에 맞서 이영직 전 경북교육청 정책국장과 교사 출신의 문경구 후보,안상섭 경북교육 연구소 이사장 등 3명의 보수 성향 후보가 표밭을 누비고 있다.

여기에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유진춘 경북대 명예교수도 가세해 5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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