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골프협회(회장 신현수)가 주관한 임원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7일 군위읍 소재 꽃담CC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군위군골프협회 회원·임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열리는 골프 토너먼트 행사로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겨울 시즌 갈고 닦은 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골프대회 종료 후 임원 이사회와 함께 군위군골프협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정보교류와 회원간 협력을 도모하는 등 참석한 회원들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나눴다.

신현수 회장은 이날 참석한 회원들께 그동안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군위군골프협회의 위상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며 “부상하고 있는 군위군의 발전과 골프동호인의 저변확대를 회원 여러분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도 사무국장은 “군위군 골프동호인 여러분! 최근 골프는 대중스포츠로 자리 잡으며 동호인이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위를 선양하는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 중의 하나로 자리잡게 됐다”며 이러한 성과는 골프를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들의 노력과 관심의 결과라고 생각되며, 내년에는 더 많은 선수가 참가하는 성대한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목요회 김현수 회장은 “골프의 참 매력은 남을 먼저 배려하고, 자신에게 엄격하며, 남에게는 너그럽게 룰을 적용한다, 골프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될 때, 골프는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 필드에서 나를 위한 멋진 아이언 자국을 남기자”고 했다. 한편 이날 열린 금년도 정기 이사회에서 군위군골프협회장기 골프대회를 5월 중순경에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