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읍번영회(이하 번영회)는 지난 12일 군위읍 내량리 중앙고속도로 다리 밑에서 ‘2014 군위읍번영회 창립기념 한마음대회’ 행사를 갖고, 중앙로(일명 중앙통)의 활성화를 통해 군위지역 경제활성화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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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행사에는 김웅기 번영회장과 회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행사는 오찬과 다과, 여흥행사가 이어지며 그동안의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흥겨운 한마당을 이뤘다.
김웅기 회장은 “군위읍 중앙로가 옛날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상인 모두가 변모해야 한다”며 “쇠락한 중앙로가 아닌 역사를 새로 써나가는 명품거리 중앙로로 만들기 위해 번영회원 모두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운찬 군위읍장은 “군위읍은 군의 중심지다. 이곳에 터를 잡은 군위읍번영회는 군위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 갈 구심체”라며 “군위군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희망의 태양으로 다시 떠올라 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창립기념행사를 축하했다.
김원호 전 회장은 “지역상권의 회복과 경기활성화를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는 ‘군위읍번영회의 창립기념 행사’를 축하하며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읍번영회는 지역의 계속되는 인구감소로 지역세 위축과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 불황의 여파에 따른 지역상권의 어려운 경제난국 극복과 지역경기 활성화로 번영을 누리던 군위상권의 옛 모습 부활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