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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2개 행복생활권으로 주민생활수준↑

admin 기자 입력 2014.04.18 08:23 수정 2014.04.20 08:23

대구시 중추도시생활권, 군위-의성 농어촌생활권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구성에 따른 정부안이 최종 확정 발표되었다.
ⓒ N군위신문

안에 따르면 군위군의 경우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경북 7개 시군(군위군, 경산시, 영천시, 칠곡군, 고령군, 성주군, 청도군), 경남 합천군으로 구성된 대구시 중추도시생활권과 의성군과 연계한 농어촌생활권 등 2개 생활권으로 구성되었다.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은 전국을 56개 권역으로 재편해 실제 생활하는 공간에서 주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생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현 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며 하나의 지방자치단체는 하나의 생활권을 구성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군위군의 경우 대구시 중추도시생활권과 군위-의성 농어촌생활권 등 2개 생활권으로 구성되어 타 자치단체에 비해 보다 다양한 생활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행복생활권 구성은 지난정부에서 추진한 행정구역 통합과는 무관하며 오로지 국민 개개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핵심 정책이다.

한편, 군위군에서는 현재 생활권 관련 공동협력 및 사업발굴을 위해 생활권별로 ‘지역행복생활권 구성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또 지난 3월 각 생활권별로 연계사업 및 단독사업을 발굴하여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하여 현재 심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발굴현황을 살펴보면, 대구시 중추도시생활권의 경우 광역버스망 구축, 팔공산 올레길 조성사업, 도농 어린이·청소년 체험프로그램 개발, 홈페이지를 활용한 농축산물 공동홍보, 자원봉사센터 공동협력기반 구축 등 15개 사업을 발굴 사업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군위-의성 농어촌생활권은 사회인 야구장 건립, 여성행복밸리조성사업, 위천힐링리버 조성사업 등 16개 사업을 발굴했다.

이처럼 2개의 행복생활권을 구성하고 있는 군위군은 앞으로 대구시와는 행복생활권 협력사업을 통해 의료, 문화, 관광, 교통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더불어 의성군과는 농업관련 자원 공유를 통한 농업의 6차 산업 육성 등 농사만 잘 지어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부자농촌 건설 기반을 튼튼히 하게 되는 등 군위군이 미래 지향적인 도농복합형 도시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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