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경제 정치일반

홍복순 후보, 새누리당 군위여성비례대표 선출

admin 기자 입력 2014.04.20 11:25 수정 2014.04.20 11:25

새누리당 군위당협 여성위원장 선출대회

새누리당 군위군당원협의회 여성위원장에 기호1번 홍복순 후보가 선출됐다.
↑↑ 홍복순 후보와 김상숙 후보가 4월 16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군위군당원협의회 여성위원장 선출대회에서 사진촬영 요청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군위신문

새누리당 군위군당원협의회(위원장 홍상근)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군위군민회관에서 추천위원,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위원장 선출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인사말, 진행안내를 시작으로 후보자 자기소개 및 정견발표, 질의응답, 추천위원 투표 및 여성위원장 발표, 선출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홍상근 위원장은 “이번 새누리당 군위군당원협의회 여성위원장 선출대회는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 드린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상향식 공천제도의 하나로서 비례대표후보자선출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에 선출된 여성위원장이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로 선정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선출대회에서 기호1번 홍복순 후보가 93표, 기호2번 김상숙 후보가 34표를 얻어 홍복순 후보가 위원장에 김상숙 후보가 부위원장에 선출되며 홍복순 여성위원장이 군위군 여성비례대표 후보가 되었다.

앞서 홍복순 위원장 당선자는 출마의 변을 통해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이 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행복장수 3대 프로젝트로 저소득 노인 소득창출과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구축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 또 출산장려, 여성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저소득층 산모에 대한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하는 등 여성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신특화품목을 육성하여 농산물 가격하락과 FTA로 인한 농가부채에 맞서겠다고 했다.

한편 홍복순 여성위원장 당선자는 군위읍 출신으로 군위초, 대구 성명여자중, 대구 효성여자고등학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를 졸업했다.

1975년 군위군 효령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 후 사회복지과장, 민원봉사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2012년 군위군 여성 1호 지방서기관으로서 도시새마을과장을 역임하며 도시계획도로 개설, 개발촉진지구 국비지원사업, 간판정빅사업, 다문화정책지원조례, 6.25참전용사 수당조례 등을 만들고 이뤄냈다.

또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 회원과 정나눔회 회원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활발하다.

홍복순 여성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행복한 복지 군위를 활짝 열겠다”고 말하며 “여성적 섬세함과 감성으로 최소한 군위에서 만큼은 복지의 사각지대와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이 없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더불어 “남성이 과잉되고 있는 우리 군위군의회에서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군위군의회의 큰 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