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돌입했다.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운)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후보등록을 접수한 결과 4명의 후보가 신청했고 기호추첨결과 △기호1번 신상보 △기호2번 이동영 △기호3번 박수호 △기호4번 최종구 후보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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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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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후보는 앞으로 선거일 전날인 23일까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친다.
기호1번 신상보 후보는 ‘능력과 리더십’을 앞세우며 발로 뛰는 지회장이 되겠다고 공약했다.
신 후보는 즐겁고 살맛나는 노인복지증진과 참된 노인상 구현에 앞장서 8천여 노인회원들이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노인상을 확립하겠다고 했다.
기호2번 이동영 후보는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노인복지 증진과 권익신장을 향상하고 읍면별 평생교육 자치대학 활성화, 노인일자리 확대, 노인일감 갖기에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군지회 산하 읍면별 노인복지기금 조성과 회원수첩 제작 등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호3번 박수호 후보는 ‘복지’를 강조하며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관내 65세 이상 노인 무료 승차, 안심폰 동회관에 무료 공급, 노인 일거리 창출, 노인회 사무실 현대화 및 사무국장 처우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4번 최종구 후보는 군위군 산성면장, 군위읍장, 군위군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공약으로 읍면별 노인회의 어려운 문제를 파악하여 군과 협의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회장 선거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군위군민회관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