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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최종구 군위군지방행정동우회장이 (사)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장에 당선됐다.
신상보, 이동영, 박수호, 최종구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노인회 군위군지회장 선거가 24일 군위군민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선거에서 기호4번 최종구 후보가 110표를 얻어 신상보 후보, 이동영 후보, 박수호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당선됐다. 신상보 후보는 7표를 얻었고 이동영 후보는 39표, 박수호 후보 48표에 그쳤다.
후보들 중에는 전 문화원장과 전 노인회군위군지회 부회장을 역임한 쟁쟁한 후보들이 있었지만 선거 결과 최종구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돼 싱거운 선거였다는 평가다.
앞으로 4년간 노인회를 이끌 최종구 후보는 “대한노인회는 부양의 대상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이 되겠다”면서 “군위군 노인의 복지향상과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의 동반자로 자리해 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 “고령화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노인의 위상을 더욱 신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당선자 최종구 후보는 군위군 산성면장과 군위읍장, 군위군의회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군위군협의회장, 경주최씨 군위군종친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