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인명과 재산를 보호하기 위한 사전점검으로 지난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여름철 사전대비 추진실태 전반에 대한 소방방재청 주관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자연재해대책법’제3조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관부처별 담당공무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재정비 했다.

또 관리대책, 예·경보 발령 체계 구축·운영, 급경사지, 재해위험 취약지역 관리상태 등 피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대책 마련과 유관기관 상호응원체계 구축, 방재물자 사전확보, 민·관·군 보유 방재물자 긴급동원체계 구축 실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군위군은 이에 앞서 3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추진기간으로 지정하고 사전대비 추진전담 T/F팀을 구성해 재해취약지역을 조사·정비하는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이와 관련해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일제조사 및 재해 예경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해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균섭 군청 건설방재과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매년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자연재난에 선제적 대응과 예방활동 강화에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군민 스스로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