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이원영 회장이 이임하고 최종구 회장이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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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구 회장(왼쪽)이 이원영 회장(오른쪽)에게 공로패를 전달, 기념촬영하고 있다.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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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장 이·취임식이 30일 노인회관에서 이원영 회장과 최종구 취임회장 등 노인회 임원,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도 세월호 사건과 관련하여 경건하고 조용하게 치러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노인회 군위군지회를 역동적으로 이끌어 타 노인회의 모범이 되어온 이원영 이임회장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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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영 회장은 8년간 활동해온 군위군지회장직을 내려놓으며, “우리 군위군지회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뒤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어 신임 최종구 회장은 취임사에서는 “전 회장인 이원영 회장의 수고와 노력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다”며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어른들이 더 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봉사자로서의 마지막 임무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종구 신임회장은 군위군 산성면장과 군위읍장, 군위군의회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군위군협의회장, 경주최씨 군위군종친회장, 군위군지방행정동우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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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석한 심상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노인회 군위군지회의 훌륭하고도 열성적인 노력과 봉사에 감사하며 새로 취임하는 최종구 회장에게도 축하의 말과 함께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의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승제 의장은 “오랜 기간 동안 노인회 군위군지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신 이원영 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종구 취임회장을 도와 군위군지회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