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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기 도의원예비후보 |
ⓒ N군위신문 |
박종기 군위군보건소장이 33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달 30일 명예퇴직했다.
박 전 보건소장은 앞서 오는 6.4지방선거에서 군위군선거구의 도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3월 31일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했다.
공무원 신분을 벗은 박종기 예비후보는 이제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치풍토의 다양성과 자주성을 회복하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준비된 사람만이 지역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으며 군민에게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다”며 “어느 날 갑자기 선거에 출마하는 충동적 인물이 아닌 준비하고 계획하고 지역발전을 착실히 구상해온 일꾼임”을 자부한다고 했다.
따라서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원칙과 신뢰가 바로서고 군민들의 갈등과 반목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신명나고 살기좋은 군위를 만들어 가는데 힘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박 예비후보는 “군위가 어렵고 군민은 더 어렵다. 그간 분열과 갈등으로 지역발전을 저해한 여러 요소들이 있었기에 이제 그러한 난관을 극복하고자 한다”며 “군민들과의 의견을 듣는데 초첨을 맞추고 군민을 대변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33년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초고령화사회이자 의료취약지역인 군위에 활발한 보건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