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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이영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군위교육 현장투어

admin 기자 입력 2014.05.02 20:21 수정 2014.05.02 08:21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겠다

이영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명품 경북교육 길 따라’나선 투어를 통하여 도민들로부터 교육 정책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 N군위신문

↑↑ 이영우 교육감예비후보
ⓒ N군위신문
앞서 이영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4월 16일 진도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접한 후 선거 운동을 2일간(18일~19일) 중단하기도 했다.

지난달 22일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화)을 방문, 김재화 교육장과 면담을 갖고 “군위는 ‘삼국유사’라는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표현한 위대한 저술이 탄생한 곳으로 예술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의 중심지이자 구국의 정신이 살아 있는 충절의 고장”이라며 “경북인의 정체성 교육 실천을 위해 군위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영우 예비후보의 공약의 하나인 ‘경북인의 정체성 교육’은 경북 정체성 교육의 내용은 △경북 정신으로서 화랑정신, 선비정신, 새마을 정신, 호국정신에 기초한 ‘한국 정신의 창’ 교육이다. △경북 사람을 나타내는 적합한 메시지로서 항상 먼저 새롭게 생각하고, 먼저 개척해 가는 ‘길을 여는 사람’ 교육이다. 경북 사람이 지켜야 할 주요 덕목으로서 정직, 신뢰, 화합, 협동 교육이다. △경북의 지역적 문화적 특성으로서 정신의 뿌리, 문화의 현장으로서 ‘한국 정신문화의 본산’ 교육이다.

이어 군위신문을 방문, 사공화열 발행인을 비롯해 군위군 심상박 부군수, 최덕수 부회장(군위군체육회), 김진열 조합장(군위축협), 신순남 지부장(한자녀더갖기군위군지부), 장기석 학교운영위원장지역협의회장과 홍정근 직전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영우 예비후보는 “지역교육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귀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민심의 귀를 기울여 경북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우수한 인재가 다른 지역으로 빠져 나가지 않고, 군위에서 교육을 받고 군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자리서 심상박 부군수와 김진열 축협조합장은 이영우 예비후보에게 군위남중고등학교(군위읍)와 대율초등학교(부계면) 폐교부지를 매각해 활용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이영우 예비후보는 “폐교로 장기간 방치되는 것보다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는 좋은 일이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후에는 군위중고등학교(교장 이윤규)를 방문해 학생과 교사들을 만나 현 교육문제점에 대해 토의했다.

이 예비후보는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로 많은 학생들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그 어떤 교육보다도 생명 존중 교육,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선거 공약으로 제시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특수학교와 장애, 그리고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교육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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