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면청년회(회장 노성욱)는 지난 7일 어버이날(5월8일)을 맞아 면내 경로당 24개소에 닭과 막걸리 등(150만원 상당)을 제공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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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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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5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면내 어르신들께 ‘어르신 효 큰잔치’를 열어온 우보면청년회는 올해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국가적 애도에 동참하는 뜻으로 조촐하게 경로당에 음식을 전달하는 것으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했다.
노성욱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자식 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찾아왔다”며, “약소하나마 준비한 정성을 생각하시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인사했다.
이날 함께한 김동주 우보면장은 “우리가 현재 누리는 편리와 풍요로움은 어르신들의 묵묵한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봉사에 참여한 우보면청년회의 수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우보면청년회는 앞으로도 솔선하여 가족사랑과 노인공경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