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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 ‘안전 경북’ 걱정 마세요”

admin 기자 입력 2014.05.15 17:41 수정 2014.05.15 05:41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 등록
경주 월성원전 방문 안전점검… 현장 중심 안전 강조

15일 오전 경상북도선관위를 찾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북도지사 선거의 후보등록을 마친 새누리당 김관용 후보는 정책선거실천협약을 마친 후, 월성원전을 방문해 안전에 ‘방점’을 찍는 것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 N군위신문

김 후보는 이 자리서 “월성 원전은 대한민국 안전의 1번지”라면서, “월성원전을 포함하여 많은 원전이 경북에 있기 때문에 더욱 안전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월성 원전에 와보니 백색경보는 팀장, 청색경보는 소장, 적색경보는 본부장이 내리는
등 단계별로 현장 책임자가 중심이 되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 져 있다”면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긴급상황에서도 피해를 보다 줄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지금까지 안전에 대한 시스템은 늘 있어 왔지만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이것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전제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스템에 맞추어 매뉴얼을 보강하고 점검하는 한편, 평소 훈련을 통해 긴급 상황에 일사분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이번 세월호 사건으로 안전에 대한 국가시스템의 변화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본다”면서 “시스템을 완비할 수 있도록 예산 증액이 필수적으로 따라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 N군위신문

이와 함께 그는 위기를 이기고 이런 슬픔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선 ‘생활 속 안전’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면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경상북도 안전교육 체험관 설치 △위기 상황에 간편하게 대응하고 관련 기관과 원-터치로 연락이 가능한 ‘모바일 안전 앱 삐뽀’ 개발 및 보급 △원전 관련 및 일반 재단에 대비한 동해안 119 특수구조단 설치 △영세유독물 사업장 무료점검 및 기술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일자리가 넘쳐 사람이 찾아오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투자유치 30조, 수출 700억불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더 안전하고 도민이 감동하는 행정 △‘미래창조산업벨트’ 골고루 잘사는 경북 △농촌 살리고, 어촌 키우고, 산촌을 살찌우는 FTA대응 3村희망시대 △한국정신의 窓-경북! 문화융성의 새로운 길 개막 △섬기고 돌보고 - 노인·여성·장애인이 행복한 사회 △도내 1시간 30분, 전국 2시간대 교통망 확충 등 7개 분야 100대 공약의 ‘김관용의 약속 700’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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