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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경찰서 제69대 서장에 정태진 전 칠곡경찰서장(사진)이 취임했다.

16일 군위경찰서에 따르면 신임 정태진 서장은 경북 문경출신으로 경찰대학(9기) 졸업 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경북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칠곡경찰서장을 역임했다.

정태진 서장은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군위를 만들고, 범죄신고·고소고발·민원사건을 내 가족의 일이라 생각하고 더욱 신속·친절·공정하게 처리할 것을 약속했다.

또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여 불법과 편법을 일소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적극 뒷받침 하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