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군위읍협의회(회장 이시영)와 군위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상숙)에서는 휴경지를 활용한 나눔실천에 앞장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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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깨심기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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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군위읍협의회와 군위읍새마을부녀회(군위읍새마을회) 회원 40명은 지난 16일 군위읍 외량 3리 휴경지 공동작업장 600평에 참깨를 파종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무더운 날씨와 함께 바쁜 농사일을 잠시 접어두고 공동작업장에 일손을 도와준 회원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맺혔지만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로 가득했다.
군위읍새마을회에서는 앞서 지난달에도 600평에 감자를 파종한 바 있으며 앞으로 수확될 감자와 참깨는 판매한 후 관내 결손가정,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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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심기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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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김상숙 회장은 “영농철을 맞아 대부분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각자 가정의 일을 접어두고 행사에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참된 봉사정신이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현 군위군새마을회장은 “항상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애쓰며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이러한 지도자분들이 있기에 군위는 희망과 미래가 밝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읍새마을회는 휴경지 작물 재배 사업이외에도 연도변 꽃길조성사업, 불우이웃 집 고쳐주기 사업 등을 실시하여 지역의 참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