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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공식선거 기선잡기 세몰이 총력

admin 기자 입력 2014.05.26 00:00 수정 2014.05.27 12:00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아라”

6.4지방선거 군위군선거구에서 모두 9명의 지역일꾼을 뽑는 공식 선거운동이 지난 22일부터 시작돼 다음달 3일까지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군위지역에서는 기초단체장(군수) 1명, 광역의원(도의원) 1명, 기초의원(군의원) 6명, 비례대표 1명 등 총 9명의 ‘풀뿌리 일꾼’이 선출된다.

새누리당 △군위군수 후보 기호1번 장욱 △도의원 후보 기호1번 홍진규 △군의원 후보 기호1-가번 김정애, 기호1-나번 박운표, 기호1-다번 김윤진 △비례대표 후보 홍복순은 지난 22일 오전 8시 군위읍 소재 (구)삼거리(사자탑)에서 선거운동원들과 거리 아침인사를 시작했다.

이어 군위군수 후보 장욱 선거사무소 앞에서 후보자, 운동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 후 유세차를 몰고 소보시장을 찾아, 군위농협 소보지점 앞마당에서 첫 유세를 갖고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다.
ⓒ N군위신문

다음날인 23일 오전에는 군위읍시장에서 새누리당 경북지사 후보 김관용, 군위군수 후보 장욱, 도의원 후보 홍진규, 군의원 후보 김정애·박운표·김윤진, 비례대표 후보 홍복순 등은 군위군민과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했다.

이날 김관용 경북지사 후보와 군위지역 새누리당 후보들은 군위읍 무성3리 방 모 씨 농장을 방문해, 오이농사 일손돕기를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어 24일과 25일 우보시장과 의흥시장을 찾은 장욱 후보와 홍진규 후보는 나선거구에 출마한 기호1-가번 이기희 후보, 기호1-나번 김영호 후보 등과 함께 합동연설과 거리유세를 하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날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지원유세에 나섰다.

그리고 무소속 △군위군수 후보 기호4번 김영만 △도의원 후보 기호4번 박종기 △군의원 후보 기호4번 이혁준 등은 지난 22일 소보시장을 찾아,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첫 연설유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23일 군위읍 전통시장, 24일과 25일 우보시장과 의흥시장을 차례로 찾아, 지역민들에게 한표를 부탁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전국단위선거이자 박근혜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 분기점으로 여야 모두 정치적 운명을 걸고 총력전을 벌인다는 각오다.

특히 이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지난 4월 중순 발생한 ‘세월호 참사’가 최대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중도층의 표심 향배와 투표율이 선거결과를 가를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사고로 수많은 고교생들이 숨진 비극적 참사에 따른 ‘트라우마’가 한동안 국민정서에 영향을 미치면서 투표성향과 투표율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또 지난 19일 대국민 사과를 한 박근혜 대통령이 공식 선거운동 기간 국민의 이목을 끌 수준의 후임 총리 인선과 개각, 청와대 인적 개편 등을 단행할 경우, 일정부분 표심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있어 잠재적 변수로 꼽힌다.

선거운동 기간 후보자, 배우자, 사무장·사무원, 회계책임자는 어깨띠, 표찰, 소품을 몸에 부착하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후보자와 선거사무원은 확성장치를 부착하고 공개 장소에서 연설·대담할 수 있다.

일반 유권자도 공개장소에서 후보자 지지를 호소하거나 전화·인터넷·이메일·SNS·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자원봉사도 가능하다.

그러나 선거사무 관계자를 제외하면 선거운동 대가로 수당·실비를 받을 수 없다.
선거권이 없는 사람, 공무원, 언론인, 향토예비군 중대장급 이상 간부, 통·리·반장, 주민자치위원, 각종 조합의 상근 임직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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