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군위생활체육공원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군위생활체육공원 내에 고품격 명품 화장실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군민체육대회, 전국게이트볼대회 등 생활체육공원 내 행사 개최시 간이 화장실을 설치하여 사용함으로써 화장실 부족 및 위생적인 면에서 불편함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예산 2억원을 확보하여 공중화장실을 이달에 착공, 각종 행사 개최가 많은 10월 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에 설치한 공중화장실은 총 면적 67.73평방미터로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치되어 남·여화장실, 장애인용, 모유수유실과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를 구비하여 내 집 화장실과 같이 편하고 쾌적하게 설계되었다.

군위군 장영호 환경산림과장은 “그동안 각종 행사 개최 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지만, 이번 고품격 명품 공중화장실 조성으로 인하여 생활체육공원 이용객들과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