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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군위군 선거구 사전투표율 21.05%

admin 기자 입력 2014.06.02 19:28 수정 2014.06.03 07:28

6.4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지난달 30~31일 양일간 실시됐다. 이 기간 동안 군위군선거구의 유권자 22,266명 가운데 21.05%인 4,688명이 투표를 했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제6회 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실시결과, 사전투표 첫날인 30일에 2,202명, 31일에 2,486명으로 총 4,688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읍·면별로 사전 투표현황은 △군위읍 1,653명 △소보면 390명 △효령면 726명 △부계면 367명 △우보면 406명 △의흥면 656명 △산성면 275명 △고로면 215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전투표에 대해 일각에서는 어차피 투표를 할 사람이 미리 나온 것이라는 평도 있지만 이례적으로 높은 투표율은 적극적인 투표유인에 따라 투표장을 찾았고 결국 오는 4일 선거에서도 전체 투표율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중앙선관위는 “과거 선거 부재자투표에서도 군복무자의 참여(제18대 대선·제5회 지선 각 52만여명)가 많았고 이번 사전투표에서도 군인·경찰 32만여 명이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선거공보를 신청했다”며 “20대의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은 군복무자들이 사전투표를 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선관위는 “앞으로도 유권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추진하겠다”며 “이번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유권자는 6월4일 선거일에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함을 관할 구·시·군선관위로 옮겨 보관하고 공식 투표일인 오는 4일 오후 6시 투표마감 즉시 한꺼번에 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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