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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심상박 군수권한 대행 “깔끔하게 공백 메꿔”

admin 기자 입력 2014.06.04 14:26 수정 2014.06.04 02:26

현장행정으로 답안 찾고, 현안 해결 위해 중앙부처 수시 방문

ⓒ N군위신문
6.4지방선거 기간 중 군위군수 권한대행을 수행해온 심상박 부군수(왼쪽 사진)가 행정공백을 최소화 하며 군정추진에 만전을 기해 왔다는 평이다.

심상박 권한대행은 지난 4월28일 장욱 군수의 선거 출마로 권한대행을 시작, 다음날인 29일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당면 현안과제들을 하나하나 챙기며 완벽한 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6.4지방선거로 인해 민감할 수 있는 지역 민심에 편승함이 없이 완벽한 선거사무 일정을 추진하는 한편 그 어느 때 보다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가 솔선수범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대행기간 중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전국민적 애도 기간임을 주지시키고 공직자의 직분에 벗어나는 행동의 자제와 대형 공사장과 다중시설 등 안전사고 사각지대를 직접 현장 방문해 점검하는 등 지역에서도 발생할지도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에도 주력해 왔다.

심 권한대행은 지난 5월11일 고로면 인곡리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산불진화 대원들을 진두지휘하며 자칫 큰 불로 번질 산불을 조기에 진화했고 이어 28일 고로면 일대 우박이 내리는 현장에도 가장 먼저 찾아 피해현황 파악과 대책을 강구 하는 등 현장행정을 통한 군정을 추진해 왔다.
ⓒ N군위신문

또 2015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매주 전략회의를 열고 관련 중앙부처를 찾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 요청도 빼놓지 않았다.

실제로 지난 5월19일 지방환경청을 방문해 하수도 부분 환경예산 확보를 위한 협의와 22일에는 기획재정부에서 주재한 지역발전특별회계현장 설명회에 참석해 지역현안을 설명했는가 하면 가온누리 조성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중앙 관련부서와도 긴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내년도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확보에 발품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위천 도시숲 조성사업과 군위읍 동부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김수환 추기경 사랑나눔공원 조성사업장 등도 수시로 방문해 주민불편 최소화와 완벽한 시공에 차질 없도록 독려를 해왔다.

심상박 부군수는 권한대행 기간 중 그 어느 때보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편의를 위한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며 행정공백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했다.
ⓒ N군위신문

주민들은 “심 부군수가 그간 지역과 도청에서의 오랜 행정경륜과 소탈한 성격으로 주민과의 소통이 잘 이뤄져 어려운 시기임에도 대과 없는 대행체재를 해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심상박 부군수는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큰 협조로 권한대행 체제하에서 원활하게 군정을 잘 수행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협조를 아끼지 않은 군민들과 동료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 부군수는 선거 이후에도 지역 발전과 군민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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