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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김재원 의원, 지역숙원사업에 국비 21억 확보

admin 기자 입력 2014.06.15 13:40 수정 2014.06.15 01:40

군위읍 동부네거리~군위군보건소 간 도로 확포장 공사비 7억

ⓒ N군위신문
김재원 국회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군, 새누리당)은 15일 지역 숙원사업 예산으로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의성군 금성면 대리~도경 간 도로 확포장 공사비 7억, 군위읍 동부네거리~군위군보건소 간 도로 확포장 공사비 7억, 청송군 중평교 개체공사비 7억 등, 총 21억원 규모이다.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와 도경리를 연결하는 면도 101호선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농산물 수송 및 주민 통행 시 차량의 교행이 어렵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의성군은 이번에 중앙정부로부터 국비 7억을 지원받아 총 38억원의 예산으로 2.8km의 도로를 확포장하고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을 착수할 예정인데, 올해 내 착공하여 2017년 7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도로 확포장이 완료되면 580가구 1,480명이 수혜를 입게 된다.

군위읍 내 동부네거리와 군위보건소를 연결하는 총 1,020m의 도시계획도로는 군위군이 74억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해왔지만 총사업비가 91억원에 달해 군비 부족으로 공사 마무리가 되지 않고 있었다. 이번에 7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공사 완공을 앞당겨 주민 숙원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전망이다.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의 중평교는 안전점검 D등급을 받은 노후화된 교량으로 사고 위험이 높고 대형 차량의 통행이 곤란했는데, 이번에 중앙정부로부터 7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183m 길이의 중평교를 새로 건설하는데는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김재원 국회의원은 “열악한 군 재정을 감안하여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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