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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독자마당

早春償辭

admin 기자 입력 2014.06.17 22:26 수정 2014.06.17 10:26

華花早開賞
화사한 봄꽃이 때일러 피었으니

寒殘忽今卽
그 남은 한기 방금 홀연 잊겠네.

人自心春迎
사람들, 봄맞이가 자연스러우니

煖氣樂本意
온기를 좋아함이 본성이었구나.

時來東北風
때맞춰 불어오는 동북쪽 봄바람은

塵套尙止有
언제나 부는 먼지바람 그치겠는가?

凡亞光記仁
넒은 아시아, 인의 빛남 기렸는데

成和相焉哉
언제나 서로가 화평으로 나갈건가.

명덕학원 이사장 손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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