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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이 탁월한 의정활동을 인정 받으며 ‘대한민국 국회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재원 의원 외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의원은
대구지역 권은희(북구 갑)·김상훈(서구)·류성걸(동구 갑)·윤재옥(달서 을)의원과 경북지역 김광림(안동)·김재원(군위·의성·청송)·김종태(상주)·이한성(문경·예천)·정희수(영천) 등 총 8명의 지역의원이 선정됐다.

특히 이한성 의원은 전체 평가에서 전체 의원 중 7위, 지역 의원들 중에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회 헌정대상은 2천700여 모니터 요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지난 1년간 의원들의 국정감사·본회의·상임위 등의 출석률, 법안표결 참석률, 대표발의 법안 통과율, 대정부질문 등 13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 평가를 토대로 국회의원 300명 중 상위 25%인 75명의 국회의원들에게 수여된다.

올해 진행된 평가에서 전체 의원들의 평균 점수는 70.70점으로 지난해(60.03)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68.92점, 새정치민주연합 73.68점, 정의당 74.20점, 통합진보당 43.0점을 기록했으며, 지역구별로는 대구의원들이 평균 67.74점, 경북의원들이 70.56점을 받아 전체 평균점수보다 낮게 평가받았다.

제19대 국회 제2차년도 의정활동 종합평가회 및 헌정대상 시상식은 27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