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0일 2015년 문화재 방재의 날을 계기로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재난발생시 신속·전문적으로 대응하며 유관기관간의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합동점검 및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 및 교육은 부계면 대율리에 있는 군위대율리대청(유형문화재 제262호)과 군위남천고택(민속자료 제164호)에서 실시했으며 의흥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를 출동하고 소방관계자분들이 참석하여 소화기 점검과 더불어 소화전의 작동여부를 점검했다.

그리고 문화재관리자와 함께 소방시설에 대한 설명과 점검 및 화재 발생 시 대응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문화재 안전관리, 미리미리!! 다 함께!!의 모토와 함께 ‘사후복구’에서 ‘사전예방’으로 ‘비상시’에서 ‘일상관리’로의 마음가짐으로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문화재를 보존·관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