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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 미래 100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

admin 기자 입력 2015.02.15 22:12 수정 2015.02.15 10:12

김영만 군수 -2015년도 희망비전 제시

 
↑↑ 김영만 군수
ⓒ N군위신문 
지난 해 7월 1일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민선6기 군위군수로 취임한 김영만 군수는 취임 7개월이 지난 지금, 군위 미래 100년의 초석이 될 각종 대형 국책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은 물론, 군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놓칠 수 없는 생활 밀착형 시책들을 적극 추진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서민 군수, 정직하고 깨끗한 군수, 발로 뛰는 세일즈 군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김 군수는 지난 취임 초부터 늘 강조했듯이 섬김의 자세를 토대로 군민이 화합하고 군민들이 행복한 군위 건설을 위해 500여 공직자와 더불어 쉴 새 없이 달려왔다.
비록 길지 않는 기간이었지만 군위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데 주력했고, 군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민선 6기 새롭게 정한 군정구호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는 군정의 총 책임자인 김 군수의 의지를 함축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다.

군정의 정책이념이자 목표로서 함께하는 균형복지, 활력있는 지역경제, 살맛나는 부자농촌, 봉사하는 섬김행정을 지향하며, 군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희망찬 부자농촌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헌신적인 봉사와 배려하는 자세로 군민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김영만 군수의 열망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 군민이 직접 느끼고 감동할 수 있는 작은 변화가 시작됐다

김 군수는 지난 7개월 동안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군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고 단기간에 변화가 가능한 것부터 차근차근 실천해 나갔다.

군위군은 지난 수 년간 경영악화로 휴업중인 군위병원이 응급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지 못해 응급환자 발생시 군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 군수는 민선6기 선거 공약사항으로 응급실 유치를 공약한 바 있다.

그러나 민간병원이 운영하는 응급실을 유치하기까지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지역 여건상 어려운 점이 많다는 것을 인식하고, 우선 군 보건소내 당직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지난 2014년 10월 1일부터 24시간 운영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군위군은 당직의료기관의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군위경찰서와 의성소방서와 함께 이송체계나 안전관리 등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농민의 대부분이 고령자인 점을 고려하여 추곡수매방법을 마을 단위 순회·수매로 변경하여 농민의 편의를 최대로 도모했다.

또 군위읍 소재지 내 버스 운행노선 방향을 양방향 모두 운행하도록 함으로써 버스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2015년에도 멈추지 않는 김 군수의 섬김행정

김 군수의 섬김행정은 2015년에도 계속되고 있다.
우선 농촌소득증대 육성사업으로 농업인 대출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이 가능한 금융기관을 기존 군위농협, 팔공농협, 군위축협, 산림조합에 이어 2015년에는 군위새마을금고로 확대하여 모든 군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에게 2,000만원 한도의 융자금에 대해 연 3%의 이자보조금을 2년간 군비로 보조해 주어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어 자립기반을 확충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 제도는 오는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 군수는 군민들의 목소리 하나하나가 가장 소중하다는 평소 신념을 바탕으로 지난 1월에 실시한 2015년 읍면방문시 주민들로부터 받은 건의사항에 대해 일일이 담당부서와 담당자를 지정. 현장을 직접 가 보고 당장 조치가 가능한 것은 조치토록 하고, 예산확보 등 사후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별도로 관리하도록 하는 한편, 이에 대해서 해당 주민이 그 내용을 알 수 있도록 건의자 개인별로 관련 사항(조치결과 또는 조치계획, 담당부서 및 담당자 현황)을 알려주도록 하고 있다(우편 발송). 이는 지난 민선6기 취임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 선진군위 기반 구축으로 미래 100년 준비
- 김관용 도지사 팔공산터널 당초 목표년도 준공 위해 국비집중 투자 약속

군위군은 그 동안 경제성장 중심의 압축성장 국가발전과 경북 내륙에 위치하는 지리적 폐쇄성으로 인해 전형적인 농촌사회의 틀을 벗어나기 어려웠다. 최근 몇 년 사이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각종 광역도로망 구축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담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부계~동명간 도로(일명 팔공산 터널사업) 4차로 확포장 사업, 영천~상주간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이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국도 67호선 군위~구미간 도로 확포장, 국도 28호선 고로~우보간 도로 확포장 사업의 구체적 추진계획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부계~동명간 도로 4차로 확포장 사업의 경우 김 군수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1월 27일 김관용 도지사를 직접 방문 면담하여 당초 준공목표 연도에 준공이 가능하도록 국비를 집중 투입해 줄 것을 약속받았다고 한다. 아울러 본 사업이 완료되면 영천~상주간 민자고속도로 부계IC와 연결되어 새로운 관광객 유입효과를 볼 것으로 군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 2015년 농정개혁의 원년으로 삼자

군위군은 누가 뭐래도 전형적인 농촌군이다. 농촌의 발전없이는 군위군의 발전을 기대할 수는 없다. 김영만 군수의 말이다.

김 군수는 지난 경상북도의회 의원으로 재임하면서 도 농수산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어,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특히 농업과 농촌발전에 관심을 갖고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파프리카, 가지, 토마토, 딸기 등 다품종 소량 생산되는 지역의 각종 농산물의 품질개선 및 생산기반 구축에 집중 투자하여 지역풍토에 맞는 대표 주력작물을 집중 육성하고 나아가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단계로 지역에 적합 생산 가능한 작물을 선정한 후 농산물의 규격화와 품질의 균일화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활용한 유통시설의 체계화·일관화로 통합 마케팅 실시로 지역 농산물 이미지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단계로 농업·농촌다움을 테마로 한 찾아오는 농촌, 머무르는 마을로 육성하여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도시지역 고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유통시스템의 체계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 대규모 민자유치로 지역발전 가속화
- 풍력단지, 한국스카우트연맹 경북본부 등

군위군은 그 동안 추진과 중단이 반복되어 왔던 고로면 일원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연말에 허가를 받아 올 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풍력발전단지는 21세기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으면서 중앙정부 권장사업인데다 전국의 많은 자치단체가 앞 다퉈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추진되고 있는 풍력단지 조성사업은 고로면 화산과 석산 유사골을 중심으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2천 600억 규모이다.

한편, 군에서는 현재 군이 추진하고 있는 기존 아미산과 장곡 자연휴양림 그리고 팔공산을 중심으로 한 복합관광단지와 연계하여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에너지 확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17년 조성 완료예정인 부계면 창평리 일원 사야파크 수목원도 총 175억 규모로 순수 민간 자본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한국스카우트 경북연맹 본부 유치도 군의회 등과 협의가 마무리되어 조만간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 다기능 관광 인프라 구축

군위군은 그 동안의 볼거리와 체험위주의 관광에서 한 발 더 나아가서 군을 찾는 관광객이 어떤 취향을 갖고 찾아오더라도 충분히 만족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웰빙, 체험, 감동, 레포츠 등 여러 가지 기능이 융합된 다기능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먼저 군 최대 현안사업인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이 올 해부터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하였으며,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일연 테마로드, 원효 구도의 길 조성사업 또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앞으로 본격적인 팔공산 관광시대를 대비하여 기 조성완료된 군위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 팔공산 하늘정원 등과 연계한 팔공산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장기플랜을 세워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서민과 함께하는 나눔복지 실현
- 군민이 주인이다

군위군은 전체 인구의 34.8%가 노인인구이다. 따라서 군에서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노인일자리를 늘리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청소년, 여성, 차상위계층 등 다양한 계층에 맞는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으로 군민 누구나 보편적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 해는 아이들의 지능발달에 도움이 되는 소꿉놀이방, 수유실 등을 갖춘 장난감 도서관을 구)보건소 건물내에 설치 할 계획이다.

또한, 군 보건소내 당직응급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금년 1월부터 모든 음식점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고 담뱃값 인상 등으로 금연등록자수가 지난 해에 비해 약 6배 가량 크게 증가함에 따라 금연클리닉 운영 시간을 평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여 근무시간으로 인해 이용이 힘들었던 직장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 공직자 창조적, 경쟁력 강화
- 중간 관리직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군위군은 21세기가 원하는 창조적 리더십과 창의적 업무능력을 갖추고 새로운 시대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공무원 역량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평소 “지역발전과 미래가 500여 공직자에게 달려있다”고 말하면서 또 “공무원은 지역사회의 변화의 주체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져야 하며 지역사회에 애정을 가지고 공무원이 열정을 쏟아부을 때 지역이 바뀌고 군민의 삶의 질이 바뀐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23일과 24일 1박2일 동안 6급 이상 중간 관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만 군수는 “군정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중간 관리직 공무원이 앞장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직원들을 이끌어 주어야 지역의 희망찬 미래와 3만 군민의 행복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선6기 지난 7개월 동안 그 누구보다 바쁘게 달려온 김영만 군수는 “최근 행정의 역할이 획일적인 지도나 규제에서 벗어나 소통과 서비스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따라서 무엇보다 군민의 입장에 생각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으로 군정방향을 바꿔야 한다.

이를 위해 전 공직자가 함께 새로운 각오로 행정혁신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보람있는 성과도 많았고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2015년을 새로운 군위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고 모든 일을 미래 후손을 위해 일 할 것이며, 군민여러분도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해 주실 거라 믿는다면서, 며칠 후면 우리 고유의 명절 설입니다. 설을 맞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들과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마음을 담은 간단한 설 인사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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