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독자마당

금강경의 울림

admin 기자 입력 2015.03.03 11:20 수정 2015.03.03 11:20

↑↑ 박두익 대표
ⓒ N군위신문
“금강”이란 말은 견고하여 단단한 다이아몬드와 같이 굳고 예리한 어떠한 물질에도 부서지지 않는 것을 말한다. 행복의 언덕, 해탈의 언덕은 고뇌와 슬픔, 좌절과 시련, 고통과 인욕(忍辱)으로 만들어진 바라밀의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저 언덕이다.

우리 마음에 어떤 문제 하나를 생각하고 자기가 하는 행위에 대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형상화 되어 고정관념이 되어버린다. 이 고정관념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이 허망(虛妄)이다.
남의 내면의 세계를 이해해 주는 사려가 깊고 안목이 있는 사람은 무량대복(無量大福)을 받을 사람이다

인생에 있어서 한번쯤은 되게 큰 쓴맛을 본사람, 죽음 직전까지 가는 그런 큰 쓴맛을 본 사람, 그런 사람이 인생을 제대로 알고 인생에 대해서 새롭게 눈을 떳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재산을 가질 수가 있고 관직도 한껏 올라갈 수 있으나 이것은 유루복(有漏福 )으로 한계가 있으며, 우리들의 마음에 커다란 자부심, 커다란 긍지 등은 무루복(無漏福)으로 한계가 없는 복이다.

사실련(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중앙회 대표 박두익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