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는 매월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군 보건소 전정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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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인근에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부득이하게 원정 출산하시는 임신부에게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산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군에 따르면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다문화가정 포함)를 대상으로 안동의료원 산부인과진료팀(전문의외4명)이 매월 첫째주 목요일 보건소를 방문하여 임신부의 건강체크 및 상담 그리고 산전기본검사 14종, 초음파검사등 임신주수에 따른 각종 검사 실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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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임신부의 진료 대기시간 단축을 위하여 개인별 진료시간 사전예약제를 실시하여 임신부들의 호응도를 높이고, 엽산제, 철분제 및 산후영양제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음 진료예정일 안내 및 출산 가능한 산부인과 안내자료 제공,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지원, 출산양육비지원, 영유아건강검진사업, 출산육아용품대여사업 홍보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어 의료접근성이 낮은 관내 산모들에게 양질의 산전 진찰 서비스를 제공하여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인과 질병 및 여성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