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방세무공무원들의 전문가적인 소양과 자질을 향상시키고자 지방세 연구 동아리를 구성·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아리명은 지방살림살이의 버팀목이나 드러내지 않고 밑에서 묵묵히 일하는 지방세무공무원을 뜻하는 ‘수레바퀴회’며, 지방자치제 발전에 일조하는 동아리가 되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여야할 예산증가로 열악한 재정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므로 인해 지방세 전문가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군위군에서는 군 및 읍면 세무업무담당자 중 10여명으로 지방세 연구동아리를 구성하여 매월 1회 이상 모임을 갖고 지방세 발전방안과 지방세수 증대를 강구한다.

앞으로 수레바퀴회에서는 세정동향 파악, 개정된 지방세법 연찬, 지방세 개선방안 및 문제점 발췌, 세수증대 방안 등 지방세 및 군정 발전을 위한 주제를 매월 하나씩 정하여 회원 각자가 사전에 자료를 준비하고 모임시 서로 의견과 주장을 공유하여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여 업무에 활용도 하고 좋은 내용은 매년 개최되는 지방세정 발표회에 제출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