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예산 국·도비 신청액 800여억 원을 심의·의결하고 본격적으로 국·도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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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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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위군 농업정책심의회가 열렸다. 회의에는 농업분야 기관단체장 및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 22명이 참석했다.
이날 군위군은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등의 신청 예산과,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수립된 계획에 의한 편성예산 신청액을 수합한 8개 분야 79,936백만원을 농업정책심의회에 상정해, 2016년 군위군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안)을 심의·의결 했다.
사업별로는 농정분야 47,477백만원, 환경산림분야 3,123백만원, 안전건설분야 20,336백만원, 농업기술분야 9,000백만원 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계부서 및 심의위원이 함께 노력하여 내년도 국·도비 확보와 당면한 농업·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김영만 군수는 “개방화 물결 속에서 세계 각국과의 FTA체결에 따른, 농업분야의 시장개방에 대비해 지역농산물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