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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내년도 농림사업 예산 800억원 신청

admin 기자 입력 2015.04.01 09:52 수정 2015.04.01 09:52

농업구조개선, 농산촌 개발, 산림소득증대사업 집중 투자
김영만 군수, 신농정 살기좋은 복지농촌 건설에 최선

- 농정과 47,477백만원
- 환경산림과 3,123백만원
- 안전건설과 18,836백만원
- 농업기술센터 9,000백만원

군위군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내년도 농림사업 800억 원을 심의, 신청했다.

군은 지난 1월 31일까지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에서 신청한 예산과 지역특성을 감안해 수립된 계획을 바탕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지난 3월 17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농업분야 기관단체장 등 심의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위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농정심의회는 농업 기반시설과 생산시설, 유통시설, 산림소득증대사업 등 농림사업 예산으로 800억 원을 경북도에 신청키로 하고 농업·농촌 현안해결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업부서별로는 △농정과 소관 20개 사업에 47,477백만 원, △환경산림과 소관 3개 사업에 3,123백만 원, △안전건설과 소관 2개 사업에 18,836백만 원 △농업기술센터 소관 2개 사업에 9,000백만 원 등이다.

부서별 사업을 보면 △농정과 소관에 농정분야 4건 210억8천만원, 친환경분야 6건 60억3천6백만원, 축산경영분야 3건 18억6천1백만원, 유통분야 3건 60억원, 특작분야 4건 125억원이다.

△환경산림과 소관에 임산물유통기반조성사업 2종 1억2천5백만원, 산림작물 생산기본조성사업 6종 13억9천8백만원, 조림·숲가꾸기사업 2종 16억원이다.

△안전건설과 소관에 농업이차보전사업(농촌주택개량사업) 10농가 5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1개소 183억3천6백만원이다.

△농촌기술센터 소관에 신기술보급사업 14종 6억,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15명 3억원이다.

특히 농업 여건조성과 농산물 품질향상, 농업인 소득보전, 농촌복지부문은 물론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친환경 부문에 많은 비중을 두고 예산을 신청했다.

김영만 군수는 예산신청 후에도 중앙관련 부처를 상대로 예산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농가소득안정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김 군수는 “개방화 물결속에서 세계 각 국과의 FTA 체결에 따른 농업분야의 시장개방에 대비해 지역농산물이 대외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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