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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지난 13일 오후 2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선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지방정부 회의(LRA Conference)’가 포문을 열었다.
이날 개회 행사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등 국내 인사와 콘리드 오토짐머만 세계지방정부환경협의회(ICLEI) 전 사무총장, 길 마르마차드 브라질 미나스 제 라이스 하원의원, 기 프라딘 세계물위원회 이사 등 국외 인사와 관계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정부 컨퍼런스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정치적 과정을 통해 상호 간 물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물 문제 해결방안의 실질적인 이행을 모색하는 자리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물포럼에서 지방정부과정은 어느 한 지역을 넘어 국가와 세계를 보고 새로운 물의 시대를 여는 역사의 현장이다. 지금 지구촌의 물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하고, 그 해결의 주체는 바로 지방정부”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