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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새누리당과 주요 현안사업 위한 당정협의회 열어

admin 기자 입력 2015.04.17 15:31 수정 2015.04.17 03:31

주요 지역 현안 논의와 국가예산 확보 등 당정 간 공조체제 강화

군위군과 새누리당 간 당정협의회가 17일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2015년 군정운영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내년도 주요 국가투자예산 및 지역현안사항 등에 대한 논의와 원활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 N군위신문

이날 협의회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김재원 의원, 김윤진 군위군의회의장, 홍진규 경상북도의회의원 등 지방의회 의원 10여명과 군위군 실·과장급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군위~구미간 국도 67호선 도로확포장, △우보~고로간 국도 28호선 도로확포장, △부계~동명간 도로확포장, △삼국유사가온누리 조성, △군위통합취·정수시설 설치 등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사업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또 △군위 신계IC설치, △군위소방서 유치, △팔공산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 △김수환추기경공원 명품가로숲길 조성,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군위 스포츠식품 및 음료산업화 사업, △파프리카 6차산업단지 조성, △소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관광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신규사업에 대한 검토도 이루어졌다.

이 자리서 김재원 국회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군위군 내 산적한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논의된 안건들은 의정활동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국·도비 등 정부의 예산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자체간 국비예산 확보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 중앙부처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적극 대응하고, 지역현안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해당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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