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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상주영천고속도로 신계IC 설치 본격화

admin 기자 입력 2015.04.30 23:11 수정 2015.04.30 11:11

김재원 의원, “조속한 시일 내에 확정되도록 노력하겠다”
군위군과 구미시 간 예산 분담 합의

↑↑ 김재원 국회의원
ⓒ N군위신문
군위군과 구미시가 군위군 소보면 신계리에 상주영천고속도로 나들목(IC) 설치를 위한 예산부담에 합의하면서 나들목 설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29일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군위군·의성군·청송군)에 따르면, 김일수 군위군 부군수와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이 상주영천고속도로 신계 나들목을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 20억을 공동 부담하는 방안을 협의했고, 두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는 나들목 설치로 인한 지방도 이설을 경상북도에 건의했다. 경상북도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별 부담금액을 확정하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나들목 설치를 위한 실무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신계 나들목은 설치 사업은 지난 4월 17일 군위군청에서 열린 주요 현안사업 간담회 이후 활기를 뛰고 있다.

김재원 의원은 이 간담회에서 요금 징수원이 있는 영업소 설치 시 지자체 부담이 200억 원에 달해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하이패스 전용 영업소로 지자체 부담을 40억 원 규모로 축소하게 된 경과를 설명하며, 군위군에 구미시 및 경북도와 비용 분담에 대한 조속한 합의를 요청했다.

이에 두 지자체 부단체장이 서로 만났으며, 조만간 경북도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간에 업무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원 국회의원은 “군위군과 구미시의 예산 분담이 확정되어 신계IC 설치에 한발 더 다가서게 돼 다행이다”며 “국토교통부, 경상북도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의해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이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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