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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김재원 의원과 함께하는 열하일기 사진전’ 개최

admin 기자 입력 2015.05.07 15:15 수정 2015.05.07 03:15

11일부터 3일간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전시
7년간 연암 박지원의 발자취를 따라 직접 찍은 사진들로 구성

ⓒ N군위신문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군위군·의성군·청송군)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국회에서 ‘김재원의원과 함께하는 열하일기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2층)에서 3일간 열릴 이번 사진전시회는 김재원 의원이 지난 2008년부터 7년간 직접 연암 박지원의 발자취를 따라 찍은 사진 8천여장 중 122장을 선별해 전시할 예정이다.

김재원 의원은 7일 이메일 독자들에게 보낸 초대장에서 “‘열하일기 답사기’를 연재하는 동안 여당의 전략기획본부장,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으며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새벽에 일어나 그간 답사한 기억을 되살려 글을 쓰고 사진을 선별해 블로그에 올리는 시간들이 참 소중하고 행복한 일상이었다”며 “아마추어로서 서툰 솜씨지만 연암 박지원의 발자취를 따라나선 저의 혼이 담겨 있는 만큼 감히 독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원 의원은 최근까지 자신의 블로그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통해 100회에 걸쳐 ‘열하일기 답사기’를 연재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 7년간 수시로 열하일기의 현장인 중국의 단동, 요양, 심양, 산해관, 북경, 만리장성, 승덕 등 연암 박지원이 거쳐간 연행길 전구간을 수차례 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원 의원은 이번 사진전에 전시되는 사진과 블로그에 연재한 글을 중심으로 올 가을쯤 ‘열하일기 답사기’를 책으로도 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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