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을 3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로당 순회프로그램은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은 5월부터 12월까지 4개의 인기강좌(노인교실, 발마사지, 건강체조, 웃음치료)를 어르신들의 이용이 활발하고 희망하는 경로당에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순회하면서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순회프로그램으로 인해 경로당이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곳이 아닌 여가ㆍ건강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삶을 재청전하는곳, 더 나아가 잠재된 다양한 욕구와 능력, 노년기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