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경제 정치일반

군위군,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최종 선정

admin 기자 입력 2015.05.13 17:18 수정 2015.05.13 05:18

김재원 의원, 지역구 의성·군위에서 2개 사업 선정… 총 27억 국비 지원 확정

ⓒ N군위신문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군위군·의성군·청송군)은 13일 ‘의성군 안계면 소재지 지역경관 개선사업’과 ‘군위군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지원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낙후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과 지역 전문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소규모 창조융합사업을 심사를 거쳐 전액 국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에서 26개 지자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고, 김재원 의원의 지역구가 2개씩이나 포함되었다.

총사업비 26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게 되는 의성군의 ‘안계면 소재지 지역경관 개선사업’은 폐가정비, 옥외광고 개선, 공원 및 주차장 조성, 중심가 정비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세계연축제(4월)나 쌀문화축제(10월) 등을 통해 지역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이 다시금 의성을 찾아오도록 지역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18년에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 군위군의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지원사업’은 적자를 이유로 버스가 다니지 않는 오지·벽지 마을에 ‘예약형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위군은 현재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관내 30여개 마을 900여명의 주민들을 위해 25인승 마을 마을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노약자나 여성 등 교통 약자들이 의료, 문화, 노동 등 관내 생활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원 의원은 “군위군과 의성군의 낮은 재정 자립도를 감안하면 총사업비 전액이 국가 예산으로 지원되는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3개군과 협조하여 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하여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