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농촌건강생활촌 효령면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건강한 마을 가꾸기를 위한 참여형 마을 지도 그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진석 교수(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와 연구원을 초빙해, 농작업 안전향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마을 전체를 조별로 함께 돌아보며 우리 마을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며 마을 지도 그리기를 작성했다.

또 조별 토의와 발표를 통해 마을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을 찾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참여형 마을 지도 그리기 교육을 통해 위험지역에 대한 도로보수, 반사경, CCTV설치와 마을 꽃길 조성, 나무식재 작업 등 군위군과 마을주민이 합심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마을 가꾸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을 지도 그리기는 농촌건강생활촌 2년차 마을에 실시하는 교육으로 참여자들이 마을 전체를 둘러보며 마을 장단점을 분석하고 모범사례들을 보여줌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변화된 마을지도를 그려보는 참여형 교육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