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2015년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각종 재난대비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종합훈련이다.

군위군에 따르면 그간 실시된 각종 대응훈련의 노하우와 실제상황에 운영되는 매뉴얼 등을 토대로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기관의 대처 능력을 제고한다고 밝혔다.

또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의 대응훈련과 산불진화 및 재난상황 대비 훈련을 통해 신속한 진화와 사태수습 등 골든타임내 임무와 역할을 체계화 예정이다.

주요훈련 내용으로는 훈련 1일차(5.18)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후 재난대응 매뉴얼 숙달 및 CPX 훈련 실시한다.

훈련 2일차(5.19)에는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이론설명과 체험 후 산불발생(군위읍 마정산)을 가상한 재난대응훈련을 유관기관 등과 함께 실시한다.

훈련 3일차(5.20)에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훈련 4일차(5.21)에는 불시메세지 훈련 및 훈련결과 매뉴얼별 내용 발표 후 강평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수는 “산불 등 각종 사고시 초기대응 실패로 골든타임을 놓쳐 큰 재난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한 만큼, 군위군 자체적인 사전예방과 함께 지속적인 토의 및 실제 가상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키우고, 군민의 생활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훈련에 앞서 준비회의 개최, 관계자 회의, 사전 지도·점검을 마침으로써 훈련시 실제상황에 맞춰 어긋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