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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김재원 의원, 연명의료 결정 위한 입법정책 토론회 열어

admin 기자 입력 2015.05.21 18:16 수정 2015.05.21 06:16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은 2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나? 바람직한 연명의료 결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은 김재원 의원이 발의 예정인 ‘임종과정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고윤석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교수와 김명희 무의미한 연명치료중단 제도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간사위원이 주제발표를 한다.

또 이윤성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윤영호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정재우 카톨릭대 생명대학원장, 노연홍 사전의료의향서실천모임 대표(가천대 부총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최경석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통령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장이 참가하여 지정토론을 펼칠 예정다.

한편 김재원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의료기관에서 임종을 맞이하는 환자들이 매년 증가하면서 연명의료를 어느 선까지 해야 할지 의료진과 환자 가족들이 갈등을 겪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또한 환자의 자기결정권 보호를 위해 작성하는 사전의료의향서의 경우 병원마다 서식과 내용이 제각각이어서 의료현장에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국가생명윤리위원회가 발표한 합의안을 바탕으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게 요청되고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 다양한 전문가 분들을 모시고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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