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가정의 0세(임산부)부터 만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맞춤형 서비스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드림스타트 사업은 생활실태, 위기도, 욕구조사 등 아동 개인의 특성에 맞는 통합맞춤형 복지서비스로 군위군복지회관(구 보건소) 2층에 사무실, 유아실, 프로그램실, 상담실을 갖춰 서비스전문요원들의 가정 방문을 통해 욕구조사를 했으며 현재 134세대 192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국술교실, IT체험, 고래박물관 현장체험 등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는 방문학습지원, 도서지원, 생활과학교실, 언어치료, 정서·행동 프로그램, 심리치료, 체험프로그램, 북난타교실, 생일축하 등 10여 가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편성하여 진행하며 앞으로 더욱 풍성하게 넓혀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아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