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행정 자치행정

전재구 군위읍장, 26일 정년퇴임

admin 기자 입력 2015.06.17 11:11 수정 2015.06.17 11:11

↑↑ 전재구 군위읍장
ⓒ N군위신문
전재구(지방농업사무관) 군위읍장이 오는 6월 26일자로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로운 퇴임을 한다.

전재구 군위읍장은 1955년 10월 14일 군위읍 동부리에서 출생하여 군위초등학교, 군위중학교, 군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81년 8월 10일 군위읍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군청 산업과, 농림과, 지역경제과, 친환경 농정과를 거쳐 2009년 10월 1일 지방농업 사무관으로 승진, 소보면장, 의회전문위원, 친환경농정과장 등 군정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2011년도 2월 25일 친환경 농정과장으로 보직을 받아 군위군 역대 농업직 사무관으로써 39개월이라는 최장기간 동안 친환경 농정과장을 역임하면서 경북대 친환경연구센터(100억), 대구능금가공공장 현대화사업(100억), 사과수매집하장(100억), 군위군 명품 브랜드 사업 등을 통한 우수농산물 판로개척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 N군위신문

그 중 부자마을 만들기 사업인 군위 찰옥수수는 미국, 홍콩, 태국 등 각국으로도 수출한 바 있다. 또한, 축협 자연순환센터(30억), 친환경 광역단지 조성사업(72억), 삼국유사 가온누리와 병행한 말산업 유치, 군위 푸드유통센터 건립(67억), 과수FTA사업을 통한 과수농가 지원사업, 특히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읍면별 벼 육묘공장, 농기계 지원사업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많큼 많은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이를 위해 농림부와 도, 각 관련 중앙부처 및 경북대학교 등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노력한 결과 군위군 농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져 놓았으며, 공직의 반평생을 오롯이 군위군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몸 바쳐 가히 군위 농업 역사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 그 노력의 한 결과로 군위군은 억대농가 200호 이상 부자농촌이라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이어, 고향의 발전을 위하여 2014년 7월 18일 군위읍장에 부임하여 재임기간동안 노인복지를 위한 경로당 보수(6개소), 농수로 확포장과 군위의 젖줄인 위천 정비사업, 군위를 찾는 등산객 및 군민 건강을 위한 충혼탑 체육시설 보수사업 등 눈부신 군위읍의 발전을 위하여 마지막까지도 헌신하여 왔다.

이를 증명하듯이 전재구 군위읍장은 재직 중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장관표창 2회, 지사표창 6회, 지방경찰청장상, 사단장급 표창 등을 수차례 수상 한 바 있다.

전재구 군위읍장의 퇴임식이 오는 6월 26일 오전 10시 군위읍사무소 2층에서 가족, 친지, 동료 공무원, 읍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