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금연환경조성과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지도원 2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19일 군위군보건소에서 금연지도원 2명을 위촉하고 금연관련 법령과 금연지도원 근무자세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해 본격적인 금연지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금연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함으로써 주민의 건강 위해 요인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단속보다는 비흡연자들이나 타인을 위한 배려심이 먼저 앞서는 의식 개혁이 중요하므로 이러한 마음이 앞설 수 있도록 꾸준히 계도해 나갈 것으로 앞으로의 금연지도원 활동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금연실천율을 높이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여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위군보건소는 군민들의 흡연자들의 금연을 위해 금연클리닉운영을 실시하는 등 6개월 성공자에게는 5만원 상당을 성공물품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군위군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054-380-741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