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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김재원 의원, 의성 컬링장 확충 국비 50억원 확보

admin 기자 입력 2015.07.10 09:11 수정 2015.07.10 09:11

↑↑ 김재원 국회의원
ⓒ N군위신문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군)은 지난 9일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실시한 컬링장 건립 지원 대상으로 의성군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체육부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빙상 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동계스포츠 인프라를 확대하고 동계스포츠 종목의 국제대회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 실내빙상장 건립 지원 사업’을 공모 심사한 결과, 의성군과 의정부시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여 각각 국비 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컬링은 역사는 짧지만 최근 국제대회 및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체육의 효자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동계 스포츠시설이 전무한 경상북도는 9년 전인 2006년에 의성군에 컬링전용 경기장을 건립하여 우수선수 육성 및 각종 대회 입상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의성 컬링장은 시설이 협소하여 선수들에게 충분한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웠다. 그런 가운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기존의 전용 컬링경기장 시설을 확충하는 방법으로 시설 투자에 있어 선택과 집중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김재원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에게 기존 컬링장의 확충 필요성을 직접 설득해 사업을 최종 확정지었다.

김재원 의원은 “그동안 의성컬링장은 수많은 우수한 컬링 선수를 배출하여 한국 컬링의 유망주를 배출하는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면서, “의성컬링장 확충 사업은 선수들에게 충분한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대한민국 컬링의 획기적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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