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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독자마당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우리생명을 보호하자!

admin 기자 입력 2015.07.20 14:24 수정 2015.07.20 02:24

ⓒ N군위신문
삼천리 금수강산 우리 대한민국은 삶이 무료하지 않도록 봄 여름 가을 겨울 변화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지금은 7월 중순, 옛부터 인구에 회자되던 그 유명한 삼복 더위기간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물가를 찾아 피서를 즐긴다.

많은 인파가 물가를 찾다 보면 물놀이 안전사고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소방방재청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물놀이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매년 50명 가까이 되며, 사고원인중 약 80%가 안전 부주의에 의한 사고이다. 남녀 노소 가릴 것 없이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지만 가장 안타까운 것은 유아와 초등학생 정도 시기의 아동들이 사고를 당하는 것이다. 사회 경험이 부족하고 어른들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자라나는 새싹들이 목숨을 잃는 것이다.

유아와 초등학생 아동들은 부모와 물놀이 가서 물가에서 놀 때, 부모가 한순간만 눈을 떼어도 물속으로 실종되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 것을 보아 왔다. 부모들은 철부지 아동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육과 안전에 책임을 져야하며, 물가에서의 아동들 안전관리에 나태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높여야 할 것이다.

※ 물놀이 안전수칙

○ 수영을 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 물에 처음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
○ 수영 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질 때에는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한다.
○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으므로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다.
○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 이전에 무모한 구조를 삼가야 한다.
○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 들지 않는다.
○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 주위의 물건들(튜브, 스티로폼, 장대 등)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한다.
○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는다.
○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 장시간 계속 수영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 어린이 물놀이시 주의해야 할 것들

○ 보호자는 어린이를 항상 확인 가능한 시야 내에서 놀도록 한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놀이 중에는 껌이나 사탕을 먹지 않는다.
○ 친구를 밀거나 물속에서 발을 잡는 장난을 치지 않는다
○ 신발 등의 물건이 떠내려가도 절대 혼자 따라가서 건지려 하지 말고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물놀이 중에는 체온저하와 피로도 증가 에너지 소모가 크므로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전 군민이 행복한 여름을 즐겼으면 한다.

의성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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